사회
연아가 입으면 곧 품절?
입력 2010-03-04 03:30  | 수정 2010-03-04 15:36
밴쿠버 올림픽에서 피겨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피겨여왕 김연아가 오는 22일에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토론토로 떠났다.

출국하기 전 짧게 가진 기자회견장에 많은 취재진들이 함께 한 가운데, 골드로 장식된 자켓을 입고 나온 김연아의 모습이 다시 한 번 시선을 끌었다.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명‘김연아 자켓이라 불리며 화제가 된 이 제품은 나이키 측에서 김연아 선수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헌정용 자켓이다. 시중에서는 다이아몬드 장식과 뒷면의 메인 프린트가 빠진 판매용 버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 자켓은 영광의 순간과 승리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와 골드로 제작됐으며 디테일하게는 김연아를 상징하는 골드 자수 문양을 새기는 등 그녀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승리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지퍼부분에 달린 펜던트는 주얼리디자이너 김영준교수의 작품으로 그 가치가 더욱 높다”고 덧붙였다.

이제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김연아가 앞으로 어떤 경기 모습을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녀의 도전과 열정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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