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위례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MBN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6일) 오전 9시 10분쯤 배임 혐의 등을 적용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수사 중이던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역시 어제(15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해 영장에 반영됐습니다.
영장을 접수한 법원은 국회에 체포동의 제출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