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춘천 실종 초등생 엿새 만에 무사발견…납치 용의자 SNS로 접근
입력 2023-02-16 07:00  | 수정 2023-02-16 07:36
지난 10일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던 11살 초등학생이 실종 엿새 만에 충북 충주의 한 공장건물에서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함께 있던 50대 남성이 SNS로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 '친하게 지내자' 등의 메시지를 보내 아이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50대 남성을 상대로 납치 혐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신혜진 기자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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