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14일 MBN 뉴스7 주요뉴스
입력 2023-02-14 19:00  | 수정 2023-02-14 19:06
▶ 이재명 영장 곧 결정…김만배 또 구속 기로
대장동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 차례 소환 조사한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범죄수익 340억 원을 은닉한 혐의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사망자 4만 명 육박…'기적의 생환' 잇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9일째로 접어들면서 구호의 초점이 생존자 지원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198시간여 만에 구조된 기적 같은 생존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 원전 발전량 역대 최대…1월도 난방비 '폭탄'
지난해 원전 발전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6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수입가격 상승에 따른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1월에도 난방비 폭탄 고지서가 배달됐습니다.

▶ '1조 도박사이트' 적발…대기업 간부 가담
2014년부터 8년간 말레이시아에서 1조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 30명이 붙잡혀 10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이 챙긴 수익금만 566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조직원 중에는 대기업 간부도 포함됐습니다.

▶ '콜 몰아주기' 카카오모빌리티 257억 과징금
카카오모빌리티가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회사인 카카오T블루에 가입한 가맹 택시에 배차를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이런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을 74%까지 높인 카카오에 과징금 257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 [단독] 돌연 해지 통보…'수상한' 보훈 위탁병원 교체
국가유공자 의료 혜택을 위해 지정된 전남 영광의 한 보훈 위탁병원이 지정 해지되고 더 작은 규모의 병원이 위탁병원으로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문도 없이 계약 만료를 통보하면서 멀쩡히 혈액 투석을 받던 회원이 멀리 50km 병원을 찾아야 할 상황이 벌어진 건데, 국가보훈처는 의견을 수렴해 공모 절차를 새로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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