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을 이유로 보험료 인상을 주장하면서도 사업비는 펑펑 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 손보사들이 지출한 자동차보험 사업비는 2조 4천억 원으로 애초 보험료를 책정할 때의 예상보다 1천260억 원, 5.4% 늘었습니다.
소비자단체들은 "손보사들이 습관적으로 사업비를 계획보다 더 많이 집행하고 있다"며 "이를 이유로 보험료 인상을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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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 손보사들이 지출한 자동차보험 사업비는 2조 4천억 원으로 애초 보험료를 책정할 때의 예상보다 1천260억 원, 5.4% 늘었습니다.
소비자단체들은 "손보사들이 습관적으로 사업비를 계획보다 더 많이 집행하고 있다"며 "이를 이유로 보험료 인상을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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