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산, 지역내 총생산 도내 1위
입력 2010-03-03 19:24  | 수정 2010-03-03 19:24
충청남도가 조사한 2007년 시·군 단위 지역내 총생산(GRDP) 결과 아산시가 도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산시는 지역내 총생산 1인당 5천6백38만 원으로 도내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국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이 2천28만 원에 불과하고 충남도 역시 2천8백여만 원으로 나타나 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산시에 이어 서산시 4천 2백여만 원, 당진군 3천6백만 원, 천안시 2천 5백여만 원, 태안군 2천 2백여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내 총생산은 일정기간 동안에 일정 지역 내에서 새로이 창출된 최종생산물가치를 말하는 것으로 부가가치가 크면 클수록 이 수치는 올라갑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 달성에 이어 1인당 지역내 총생산도 충남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로, 그리고 품격 있는 도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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