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비대면 스포츠코칭 시장 창출 지원 사업을 운영할 전문기관을 모집합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문기관은 1개소로, 위탁 사업자로 선정되면 스포츠 강사 및 관련 업종 종사자의 디지털 코칭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스포츠코칭 융합인력 양성 교육(1,000명)과 민간체육시설업체의 홍보, 고객 관리, 비용 절감 및 사업 전환 분야에 대한 디지털화를 돕기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515개 업체)을 운영하게 됩니다.
신청 자격은 비대면 스포츠 및 디지털 전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정 인프라가 갖추어진 대학, 법인, 단체 등입니다. 신청 기한은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며, 참가 방법은 e나라도움(gosims.go.kr)에서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 신청을 동시에 완료해야 합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현재 이사장은 공단은 2020년부터 스포츠코칭 신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스포츠코칭 시장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스포츠 시장의 전문 인력 창출과 체육시설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운영 기관 선정 후 융합 인력 양성 교육에 수강할 교육생과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할 민간체육시설 업체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