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특례보금자리론 10조 돌파 / 애플페이 국내 출시 발표 / 할인행사 나선 정부

4%대 고정금리를 제공하는 정책 대출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9일 만에 신청금액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치솟은 금리 때문에 대출이자 부담이 커진 서민과 실수요자들이 저금리 갈아타기에 많이 나섰는데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3%대로 떨어지면서 특례보금자리론도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는데, 주택금융공사는 3월부터 기본금리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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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죠.

애플과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직 서비스 시작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애플페이가 삼성페이의 간편결제 시장 독주를 깨는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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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 보러 가면 '너무 비싸다'는 말이 쉴 새 없이 나올 정도로 물가가 올랐죠.

정부가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할인행사에 뛰어들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9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2월 깜짝 특별전'을 개최해 대형마트에서 수산물을 살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농축산물 할인 지원 행사를 이어가고 있고, 농협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한우 반값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