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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 감회 새로워…옛날 생각 나더라”(성스러운 아이돌)
입력 2023-02-08 14:32 
‘성스러운 아이돌’ 탁재훈 사진=tvN
‘성스러운 아이돌 탁재훈이 드라마로 복귀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 탁재훈, 예지원, 박소연 감독이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탁재훈은 그동안 카메오, 우정 출연을 했지만 드라마를 한 건 오랜만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재밌는 역할이나 그런 걸 필요로 하겠구나 했다”라고 회상했다.


탁재훈은 막상 가서 회의하고 미팅하고 보니까 정극 연기를 요구하더라. ‘감독님이 무슨 생각이실까?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의 계획이 있던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정극 연기를 하고 있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예지원 씨. 한 15년 전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찍고 다시 호흡을 맞추니까 정말 감회가 새롭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탁재훈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선우실 역을 맡았다.

그는 가수로 나온다. 옛날 생각이 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판타지 드라마라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말도 안되게 재밌게 만든 것 같다”라고 작품에 대해 호평했다.

탁재훈은 보면서도 계속 내가 궁금한 그런 느낌이 계속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 주연배우들, 김민규가 나와 붙는 장면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 친구가 연기를 하면서 같이 붙어 있으면 내가 너무 재밌을 정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말 저 친구가 연기할 때 내가 방해될 정도로 나를 재밌게 해주는 게 많았다”라며 그런 부분을 다 표현 못하지만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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