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관위, 대검찰청 등과 불법행위 대응 공조
입력 2010-03-03 15:10  | 수정 2010-03-03 15:1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대검찰청 등 7개 정부기관과 관계관 회의를 열고, 6·2 지방선거 불법행위근절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회의에서 돈 선거와 공무원 선거 관련 행위 근절을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각 행정기관이 선거관리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돈 선거와 공무원의 줄 서기, 줄세우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대검찰청과 경찰청 등과 함께 특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거에 관여한 내부구성원의 제보 없이는 단속이 어려운 선거범죄의 특성을 고려해, 내부고발을 유도하고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송찬욱 / wugawug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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