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도시∙부동산 융합 최고경영자과정 모집

불확실한 경제 상황, 도시∙부동산∙금융 융합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리더 모집
3월 말부터 16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과 부동산 융합대학원이 운영하는 도시·부동산 융합 최고경영자(CEO)과정(이하 최고경영자과정)이 제47기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도시·부동산·금융의 융합 최고경영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6기까지 배출하면서 이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를 내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부동산융합대학원 CEO교육센터 따르면 1997년 설립 이래 도시 전문가를 양성해온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과 2014년부터 부동산 분야 학문 발전을 이끌어 온 부동산융합대학원의 숙련된 학문적 역량에 기반하고, 도시와 부동산 분야 실무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현업 교수진, 정부 및 지자체 등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특강 교수진들의 융합 강의를 통해 도시와 부동산 분야 융합형 함량을 갖춘 이 시대의 리더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최고경영자들을 위해 거시경제, 도시, 부동산, 금융 분야의 과거 사례, 최근 동향 및 트렌드를 실무∙사례 중심으로 강의합니다. 과정을 마치면 IMF, 글로벌금융위기 등 거시경제 충격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 동안 지속됐는지, 최근 10여 년간 눈에 띄게 개발된 마곡, 문정, 성수, 창동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불확실성의 시대에 부동산 분야 최고경영자인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도시와 부동산 분야의 전통과 권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그동안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동산원 등의 공공기관에서부터 기업, 법무법인, 감정평가법인 언론기관, 교육기관 관계자들까지 다양한 동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교육 과정에서 단체 연수 및 등산 등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소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제47기 최고경영자과정은 3월 말부터 16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에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실시되고, 지원은 도시·부동산에 관심 있는 기업체 임직원, 정부 및 지자체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기타 위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오는 3월 17일까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과정을 수료하면 한양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 되고 수료 후에도 총동문회 행사, 골프∙등산 등 소모임, CEO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포럼 등에 참여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 할 수 있습니다.

CEO교육센터장인 김재윤 특임교수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하에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도시∙부동산 분야의 리더들께서 본 과정에 참여하셔서 도시∙부동산의 과거를 이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