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글리의 저주?…'과다복용, 익사, 자살' 끊임없는 논란
입력 2023-02-05 16:24  | 수정 2023-05-06 17:05

미국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TV 프로그램 '글리'의 출연배우들에 대한 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상대적으로 무명이었던 출연진들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몇몇 주인공들은 충격적이고 불행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글리'에서 축구선수 핀 허드슨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배우 코리 몬테이스는 2013년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졌습니다.

그는 이 작품으로 2011년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TV코미디 남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노아 퍼커맨 역할을 맡았던 배우 마크 샐링이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에 대해 인정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산타나 로페즈 역할을 연기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 나야 리베라는 호수에서 실종된 지 5일만에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연이어 들려오는 '글리' 출연진과 관련한 비보에 누리꾼들은 '무섭다' '이런 비보는 멈췄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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