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정재원 선수 3관왕 등 성과
"빙상팀 응원과 지원 아끼지 않겠다"
"빙상팀 응원과 지원 아끼지 않겠다"
경기 의정부시청 빙상팀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시청 빙상팀이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이 여러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관왕에 올랐습니다.
김민선 선수는 500m, 1,000m, 팀추월 3개 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특히 500m와 1,000m에서는 대회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정재원 선수는 10,000m, 메스스타트, 팀추월에서 금메달 3개와 5,000m에서 3위를 기록하며 메달 4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해 의정부시청 빙상팀에 입단한 박성현 선수는 1,500m와 팀추월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1,000에서는 2위를 기록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빙상팀이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