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부산역 등 26개 노선, 100대 배치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맞이, 개최국 선정까지 '정주행'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맞이, 개최국 선정까지 '정주행'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염원을 담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버스'가 시내 곳곳을 달립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일 오후 2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버스 언박싱(Unboxing)'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박재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와 시민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특별 제작한 '2030부산월드EXPO 버스'를 공개합니다.
부산이란 도시의 역동적이고 다양한 에너지(유치 열기)를 다채로운 파도에 담아낸 '2030부산월드EXPO 버스'는 100대가 투입되며, 김해공항, 부산역 일원 26개 노선에 집중 배치해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실어 나르면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시민, 관광객, 외국인 등이 도로 곳곳에서 맞이하는 '2030부산월드EXPO 버스'를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 대한민국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이 한층 더 결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방문 시에도 부산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범국가적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염원이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에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2030부산월드EXPO 버스와 부산 버스는 앞으로도 계속 달려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