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 산림청장 등 40여 명 입장권 구매약정 퍼포먼스
오천그린광장서 인기가수 축하공연
오천그린광장서 인기가수 축하공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50여 일을 앞두고 개최 분위기를 올리기 위한 '붐UP 페스타'가 내일(4일) 박람회장의 핵심 시설인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립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내일 오후 1시부터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원박람회 붐UP 페스타'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박람회 관련 행사,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됩니다.
전남 도지사와 산림청장, 전남 지자체장,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입장권 구매약정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박람회 소개와 함께 도민화합 다짐 등 박람회 개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어 가수 카이와 비오, 소유, 김범수, 김희재, 나영, 제이위버 등의 축하공연이 마련됩니다.
특히 '붐 UP 페스타'가 열리는 오천그린광장은 이번 박람회의 핵심 시설로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됩니다.
오천그린광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기능에 머물던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꿔낸 곳입니다. 저류지에 사계절 잔디를 깔고 어싱길과 경관조명, 바닥분수 등을 연출해 모든 시민들이 이곳에 모여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며 새로운 '광장문화'를 꽃 피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오천그린광장은 1.2km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마로니에 길까지 더해져 도심 정원의 대표 명소로 각광 받을 전망입니다.
붐 UP 페스타 포스터 / 자료=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제공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