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천여 명 안전체험교육 받아
"실제 상황 겪더라도 현명하게 대처"
"실제 상황 겪더라도 현명하게 대처"
경기 고양시가 다음 달 2일부터 시민안전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시민안전체험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반 시민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학교는 원클릭시스템을 통해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양시는 지난해 상반기 체험관 교육장 천장을 보수하는 등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에는 5천여 명의 시민이 안전체험관에서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재난을 간접 체험해 실제 상황을 겪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