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13일까지 탑승 시위 유보 [가상기자 뉴스픽]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일주일 동안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오늘(3일) 4호선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월 13일까지 지하철 탑승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국회의원 모임 '약자의 눈'과 시민단체가 적극적인 문제 해결 지원을 제안하며 지하철 시위를 유보해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선전전은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

전장연은 이날 예산 편성권을 가진 기획재정부의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에 대한 입장 등에 답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장연 측은 유예기간인 13일까지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면 탑승 시위를 다시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