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계 조직, 작년에 가상화폐 2조 원 이상 훔쳐"

북한과 연계된 해커 조직들이 지난해에만 우리 돈으로 2조 원이 넘는 가상화폐를 해킹해 훔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에 있는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2023 가상화폐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38억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가 도난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북한 연계 해커들이 훔친 액수는 약 16억 5천만 달러로 전체 피해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