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차에 '스마트 페달' 의무 장착 검토
입력 2010-03-03 05:56  | 수정 2010-03-03 08:31
미국 정부가 자동차의 급발진 사고를 막기 위해 스마트 페달 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이 러후드 미 교통장관은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에 출석해, 스마트 페달 장치인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모든 차량에 의무 장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은 가속 페달이 눌려 있을 때도 브레이크를 밟으면 가속 페달의 기능을 정지시켜 차량을 안전하게 멈출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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