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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국가대표팀, 올해 훈련 시작 '가자, 항저우로!'
입력 2023-02-01 16:57  | 수정 2023-02-01 17:21
2023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늘(1일) 2023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은 2022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를 향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선수 대표로 나선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권효경과 배드민턴 유수영은 "열심히 노력해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2023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립니다. 7월 초에 최종 선발되는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대표팀 선수들은 30여 일 동안 특별 훈련과 종목별 국외 전지 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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