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최대주주 변경 코스닥 회사 투자 주의보
입력 2010-03-02 12:02  | 수정 2010-03-02 12:02
최대주주를 변경한 코스닥 회사들의 횡령·배임 등의 불법행위 빈도가 높아 투자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대주주를 변경한 코스닥 상장사 187곳 가운데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회사가 80%인 149개사, 자본잠식이 33%인 62개사로 부실회사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이처럼 최대주주의 변경이 잦고 지분율이 낮은 부실기에 대해 모니터링이나 증권신고서 등 공시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며, 투자자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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