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위조지폐·가짜 담배 유통"
입력 2010-03-02 09:26  | 수정 2010-03-02 09:26
북한이 지난해 대규모 마약거래를 한 사실은 없지만, 100달러짜리 위조지폐인 '슈퍼노트'를 만들고, 가짜 담배 거래를 계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국제마약통제전략보고서'에서 북한의 '슈퍼노트'가 2008년과 2009년에 한국의 부산에서 대량으로 압수되는 등 미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위조지폐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북한이 경제자유지대인 나진에서 발생한 대규모 가짜 담배거래에 연루됐다는 언론 보도와 산업계의 보고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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