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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결산] 되돌아본 밴쿠버 매력 열전
입력 2010-03-02 07:19  | 수정 2010-03-02 08:41
【 앵커멘트 】
금메달만큼이나 팬들의 시선을 끈 것은 바로 꽃미남, 꽃미녀 스타들이었는데요.
밴쿠버를 뜨겁게 달궜던 매력의 현장을 강영구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 기자 】
미녀들의 경연장은 역시 은반 위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바비인형을 닮은 핀란드의 금발 미녀 키이라 코르피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비록 순위는 11위에 그쳤지만, 빼어난 외모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그루지아의 엘레네 게데바니쉬빌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스무 살인 게데바니쉬빌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대표 글래머 스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피겨 여신 김연아 선수는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캐나다 언론이 꼽은 미녀 스타 톱10에 꼽히며 전 세계 남성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복에 가려진 미모가 드러나는 순간 깜짝 놀랄만한 미녀도 있었습니다.

바로 노르웨이 미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헤게 보코였습니다.

섹시가이들의 열전도 뜨거웠습니다.

러시아의 에브게니 플루센코와 미국의 에반 라이사첵이 대표적인 맞수였지만, 결국 라이사첵이 금메달을 따내면서 섹시가이 대결에서도 웃었습니다.

관심을 끈 것은 선수들만이 아니었습니다.

.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경기복은 '속옷 논란'으로 뜨거운 시선을 받았습니다.

뒤늦게서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안쪽에 덧댄 특수소재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관심은 식지 않았습니다.

메달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밴쿠버 올림픽은 숱한 화제를 남기고 그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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