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 들어 은행 예금 27조 원 급증
입력 2010-03-02 07:34  | 수정 2010-03-02 09:10
올 들어 안전자산인 은행 예금에 27조 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외환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총수신 잔액은 지난달 25일 현재 765조 4천137억 원으로 전월 말보다 18조 9천105억 원 급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증가액의 6.3배 수준으로, 올 들어서만 27조 4천866억 원이나 불어났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판예금으로 정기예금 판매 호조세가 지속된데다,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 등으로 안전자산에 돈이 많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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