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토바이 훔치고 남의 면허증 제시한 10대 구속
입력 2010-03-01 20:36  | 수정 2010-03-01 20:36
서울 강서경찰서는 남의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고, 경찰에 타인의 운전면허증을 대신 제시한 혐의로 16살 이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이 군은 지난달 23일 오전 1시쯤 서울 신정3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9살 김 모 씨의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달아나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 도로 6㎞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군은 또 지난달 26일 오후 1시40분쯤 서울 방화동 한 길거리에서 훔친 오토바이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선배 17살 주 모 군의 운전면허증을 대신 제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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