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직 폭력배와 연계해 멕시코에서 필로폰을 몰래 들여온 국제마약사범이 미국 마약청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국내 판매총책인 조직폭력배 서 모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멕시코에 머물며 필로폰을 공급한 문 모 씨 등 1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초 국제특송화물을 이용해 멕시코산 필로폰 48.2g을 미국을 거쳐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필로폰을 앨범이나 머리손질기구 속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들 외에도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집중 단속을 통해 모두 103명을 적발하고 조직폭력배 3명을 포함 4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경기 / goldgam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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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국내 판매총책인 조직폭력배 서 모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멕시코에 머물며 필로폰을 공급한 문 모 씨 등 1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초 국제특송화물을 이용해 멕시코산 필로폰 48.2g을 미국을 거쳐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필로폰을 앨범이나 머리손질기구 속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들 외에도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집중 단속을 통해 모두 103명을 적발하고 조직폭력배 3명을 포함 4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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