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오늘 1심 선고

【 앵커멘트 】
인하대학교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숨지게한 혐의로 기소된 남학생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19일) 준강간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의 선고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인하대 캠퍼스 내 단과대 건물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추락시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앞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사건 경위를 고려해 무기 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이연제 기자 yeonjele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