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대응에 인력 1,140명과 장비 1,197대 투입
서울시는 내일(19일) 저녁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당일 오후 3시부터 제설 대책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서울에는 19일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1cm 미만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이에 시는 시에 제설 대응에 인력 1,140명과 장비 1,197대를 투입합니다.
우선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로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합니다.
또, 골목길,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자재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온 이후 기온이 다시 낮아져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어 시민들은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미끄러짐이나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유의하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습니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전망입니다.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구름많음, 흐리고 가끔 비/눈] (-5∼5) ▲ 인천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눈] (-4∼5) ▲ 수원 : [구름많음, 흐리고 가끔 비/눈] (-6∼5) ▲ 춘천 : [구름많음, 흐리고 가끔 눈] (-12∼2) ▲ 강릉 : [맑음, 구름많음] (-3∼6) ▲ 청주 : [구름많음, 흐림] (-5∼6) ▲ 대전 : [구름많음, 흐림] (-6∼6) ▲ 세종 : [구름많음, 흐림] (-7∼5) ▲ 전주 : [구름많음, 흐림] (-4∼6) ▲ 광주 : [구름많음, 흐림] (-3∼7) ▲ 대구 : [구름많음, 구름많음] (-4∼6) ▲ 부산 : [맑음, 구름많음] (-1∼8) ▲ 울산 : [맑음, 구름많음] (-3∼7) ▲ 창원 : [맑음, 구름많음] (-3∼6) ▲ 제주 : [흐림, 흐림] (5∼10)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iyoungkim47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