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립·은둔 청년들, 서울에만 13만 명 [가상기자 뉴스픽]
입력 2023-01-18 14:58  | 수정 2023-01-18 17:22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사회로부터 고립되거나 은둔 상태인 청년이 서울에서만 13만 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 상태의 청년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서울 청년 중 고립·은둔 청년 비율이 4.5%로 추정됐습니다.

이를 서울시 인구에 적용할 경우 최대 12만 9,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범위를 전국 청년으로 넓히면 약 61만 명에 이릅니다.

고립·은둔 생활을 하게 된 주요 원인은 '실직'과 '취업의 어려움'이었습니다. 응답자 45.5%가 해당 문항을 선택했습니다.

이어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이 40.9%, 인간관계의 어려움이 40.3%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18.5%는 정신건강 관련 약을 먹는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일반 청년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만 19~39세 서울 청년 6,9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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