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오봉역 사망 사고와 탈선, 급정차 등 철도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에 4조 2교대 근무 체계를 3조 2교대로 돌려놓으라고 명령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17일)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에서 코레일 노사가 국토부 승인 없이 4조 2교대 근무를 도입한 뒤 철도 사고가 늘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철도 사고는 지난해 66건 발생하며 증가세로 반전됐고, 한 해 동안 코레일 직원 4명이 사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17일)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에서 코레일 노사가 국토부 승인 없이 4조 2교대 근무를 도입한 뒤 철도 사고가 늘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철도 사고는 지난해 66건 발생하며 증가세로 반전됐고, 한 해 동안 코레일 직원 4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