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 글로벌 강소기업을 찾습니다!
입력 2023-01-17 13:25  | 수정 2023-01-17 13:36
부산시청 전경 / 사진 = 부산시 제공
올해 14개 사 선정 예정…해외마케팅 1억 원 지원
연구개발 최대 4년 20억 원 지원 등

부산시는 혁신성과 수출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합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니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하며, 부산시는 올해 14개 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2년 동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증되며 ▲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 등 1억 원 지원 ▲부산시 시제품 제작 등 지역 자율프로그램 지원(2천만 원 한도) ▲기술 개발사업(R&D) 전용 트랙 연 5억 원 지원(4년간 최대 20억 원) ▲수출금융 및 보증지원 우대연계 지원 ▲금리, 환거래조건 등 우대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일 오후 5시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51-601-5165), 부산시 제조혁신과(051-888-6734),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1-320-3531)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지난해 수출바우처를 지원받은 기업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수출 강소기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부산경제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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