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충남의 행정타운이라 불리는 내포신도시에 5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문을 열 전망입니다.
그동안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충남 서부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2년 충남 홍성과 예산 일원에 출범한 내포신도시입니다.
충남도청 이전을 시작으로 127개 기관과 단체가 자리 잡았고, 3년 전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출범 10년 만에 공정률 99%를 넘어섰지만,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구 유입에 한계가 있습니다.
최근 충남의 최대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건립 문제가 해소되면서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충청남도와 명지의료재단이 종합병원 완공 예정일을 당초 계획보다 3년 이상 빠른 2026년 3월로 앞당겨 개원하기로 한 겁니다.
▶ 인터뷰 : 김태흠 / 충남지사
- "기반시설 조성, 인허가 문제 그리고 재정 지원 계획 수립 이런 부분들이 이루어진다면 내년 초에 첫 삽을 뜨게 될 것입니다."
3만 4천여 제곱미터 병원부지에 22개 진료과와 중증응급 등의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520병상의 규모로 건립됩니다.
지역 내 의료원과도 진료 협력을 체결해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인터뷰 : 이왕준 /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 "거점병원이 해야 될 필수 의료를 담당하겠고, 환자 의뢰가 다 되는 그런 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는 내포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충남 서부권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MBN #내포종합병원개원 #양질의료서비스제공 #김영현기자
충남의 행정타운이라 불리는 내포신도시에 5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문을 열 전망입니다.
그동안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충남 서부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2년 충남 홍성과 예산 일원에 출범한 내포신도시입니다.
충남도청 이전을 시작으로 127개 기관과 단체가 자리 잡았고, 3년 전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출범 10년 만에 공정률 99%를 넘어섰지만,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구 유입에 한계가 있습니다.
최근 충남의 최대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건립 문제가 해소되면서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충청남도와 명지의료재단이 종합병원 완공 예정일을 당초 계획보다 3년 이상 빠른 2026년 3월로 앞당겨 개원하기로 한 겁니다.
▶ 인터뷰 : 김태흠 / 충남지사
- "기반시설 조성, 인허가 문제 그리고 재정 지원 계획 수립 이런 부분들이 이루어진다면 내년 초에 첫 삽을 뜨게 될 것입니다."
3만 4천여 제곱미터 병원부지에 22개 진료과와 중증응급 등의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520병상의 규모로 건립됩니다.
지역 내 의료원과도 진료 협력을 체결해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인터뷰 : 이왕준 /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 "거점병원이 해야 될 필수 의료를 담당하겠고, 환자 의뢰가 다 되는 그런 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는 내포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충남 서부권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MBN #내포종합병원개원 #양질의료서비스제공 #김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