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출근길 강추위, 서울 체감 '-10도'…밤에 중부 눈 살짝
입력 2023-01-17 07:48  | 수정 2023-01-17 08:07
<1>오늘도 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와 경북지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대관령의 기온 영하 13.2도에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 있고요. 서울도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 추위는 영하 11도 안팎에 달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2>오늘 낮에는 서울이 1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는데요. 하지만, 종일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권이 머물겠습니다. 그래도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반짝 오르겠고요. 한낮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3>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눈이 조금 지나겠습니다. 양은 1cm 안팎으로 적겠지만, 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7.3도, 대전은 영하 6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강릉 4도, 대전 3도, 부산은 7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목요일에는 중서부 지역에, 금요일에는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설 연휴에는 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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