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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서장훈 “난 8살부터 개인접시 썼다” [M+TV컷]
입력 2023-01-17 07:48 
서장훈이 남다른 위생 관념을 드러낸다. 사진=kbs joy
서장훈이 남다른 위생 관념을 드러낸다.

오늘(17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29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누가 봐도 예쁜 여자친구의 진짜 매력은 성격이다. 식당 종업원이 실수로 음식을 테이블에 떨어뜨려도 여자친구는 대수롭지 않게 그대로 집어먹고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털털한 성격에 반한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위생관념은 너무 엉망이다. 여자친구는 코 푼 휴지로 고민남의 입을 닦아주고, 먹다 남아 잇자국이 있는 총각김치를 그대로 반찬통에 넣는 등 기본적인 위생관념을 알지 못한다.


주우재는 20살 첫 자취할 때는 개판이다. 그런데 그때도 먹던 걸 반찬통에 넣어놓지는 않았다”며 경악했다.

깔끔하기로 유명한 서장훈은 난 8살 때부터 부모님께 내 개인접시를 달라고 했다. 그때부터 우리 부모님은 내가 심상치 않다는 걸 느꼈을 것”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래도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예민한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여자친구는 손톱을 깎아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날의 충격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고민남의 친구들과 만난 여자친구는 과연 어떤 만행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을까.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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