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완용 친일 행각 일본에서도 발견
입력 2010-02-28 07:54  | 수정 2010-02-28 09:54
이완용의 친일 매국 행각의 잔재가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발견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이 한일합병을 이끌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일본 고위 관료의 죽음을 애도하며 쓴 비명이 일본 대마도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묘는 한일합병에 깊숙이 관여해 우리 민족의 원흉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고쿠분쇼타로의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비명은 이완용이 일제와 얼마나 친밀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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