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랜만에 참여한 수업, 의미 있어"
다음 달 20~23일, 인재 육성 마스터반 수업에도 참여 예정
다음 달 20~23일, 인재 육성 마스터반 수업에도 참여 예정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2018 평창기념재단 아카데미에 특별 강사로 참여해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들을 직접 지도했습니다.
김연아는 어제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서 초·중급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스핀, 엣지 사용 방법 등을 가르쳤고 표현력 키우는 방법을 전수했습니다.
피겨 꿈나무들은 김연아의 설명을 듣고 함께 스케이팅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피겨 아카데미 강사로 참가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참여한 수업이라 의미 있었다"고 2018 평창기념재단을 통해 밝혔습니다.
김연아는 다음 달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인재 육성 마스터반 수업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연아(가운데)가 14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기념재단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2018 평창기념재단, 연합뉴스
2018 평창기념재단 스포츠아카데미는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비인기 동계종목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 레거시 사업입니다. 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유산을 활용해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연아는 매년 강사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19일 강원도 평창 용평 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회 개막 D-1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