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 활용
17일부터 BNK 부산은행, 구·군청 민원실서 무료 배포
17일부터 BNK 부산은행, 구·군청 민원실서 무료 배포
부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대시민 소통 캠페인으로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토끼의 해 첫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습니다.
배포되는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은 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를 활용, 2023년 토끼의 해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부기 세뱃돈 봉투'는 오는 17일부터 부산 시내 BNK 부산은행 영업점 173곳과 구·군청 민원실 16곳, 읍면동 주민센터 205곳에서 무료로 배포됩니다.
부산시는 가정에서도 직접 봉투를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부기 세뱃돈 봉투' 전개도를 온라인으로 제공합니다.
봉투 전개도는 부산시 누리집 홍보게시판(busan.go.kr/promoboard)과 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ooolbusan)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가족 또는 지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소통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이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내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