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들, 생명에 지장 없으며 치료받는 중
오늘 오전 7시 49분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철근이 무너져 사람 한 명이 깔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 차량 등 장비 11대와 대원 3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로 인해 6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고, 각각 30대와 40대인 남성 근로자 2명은 부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비계 작업을 하기 위해 포크레인으로 자재를 옮기던 중 철근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