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혹한기 훈련' 태백 이등병, 텐트서 잠자다 돌연 참변
입력 2023-01-13 08:42  | 수정 2023-01-13 09:20
혹한기 훈련 모습(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연관 없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군 당국 “타살 혐의 없어”…사망 경위 조사 중

혹한기 훈련을 받던 육군 부대 병사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강원도 태백의 한 육군 부대 연병장에서 아침 점호시간인 오전 6시 54분경 20대 이등병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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