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 초반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500여 명대서 떨어지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3,953명 늘어 누적 2969만 8,04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만 3,818명, 해외유입 135명입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만 6,954명→5만 3,807명→4만 6,766명→1만 9,106명→6만 41명→5만 4,343명→4만 3,953명입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1월 1주(1~7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9,239명으로, 직전 주(12월 4주)보다 9.6% 줄었습니다. 12월 3주 이후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10명입니다. 최근 1주간 재원 위중증 환자는 571명→548명→544명→526명→532명→541명→540명→510명입니다.
1월 1주 재원 위중증 환자 수를 살펴보면 일평균 597명으로, 직전 주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 5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망자는 76명 늘어 누적 3만 2,821명이며, 치명률은 0.11%입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75명→60명→34명→35명→44명→76명→76명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