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평양전쟁피해자, 일본상대 소송 추진
입력 2010-02-26 17:18  | 수정 2010-02-26 17:18
태평양전쟁의 피해자와 희생자 유족들이 대일민간청구권소송단을 구성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냅니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는 민간청구권 소송을 내기로 하고 아우슈비츠 피해 유대인 배상 문제 해결을 이끈 국제 인권변호사 마이클 최 등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회는 태평양전쟁 피해 희생자로 정부에 신고한 약 20만 명을 대상으로 '변호사 수임 계약서'에 소송 의뢰인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입니다.

<천권필 / chonk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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