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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 루머와 정면 승부...법원 갔다 “사회생활 못할 정도”
입력 2023-01-09 10:34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법원을 찾는다. 사진=TV조선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법원을 찾는다.

오늘(9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 부부를 비방해 온 한 유튜버의 재판이 열리는 날, 법원을 찾는 김다예의 모습이 공개된다.

늘 달달했던 부부의 일상과 달리 긴장감 가득한 표정으로 차에 탄 김다예는 법원을 태어나서 처음 가 본다”라며 해당 유튜버가 기소돼서 첫 재판이 열리기까지 1년 4개월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해당 유튜버에 대해 실제로 그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혔다.


또 처음에는 그런 말을 믿는 사람이 있느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사람들이 믿더라”라며 내가 사회생활을 못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고, 부모님도 공황장애에 빠질 만큼 주변 사람들이 모두 괴로워졌다”라고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담담히 설명했다.

한편 친형의 횡령죄에 대해 시비를 가리는 중인 박수홍 역시 변호사 앞에서 살면서 한 번도 싸우려고 하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미워할 수 있는 용기가 드디어 생겼고, 해방되는 기분이었다”라고 마음이 단단해졌음을 밝혔다.

또 제가 다예 씨를 지킬 거고, 보란 듯이 일어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작진은 박수홍 부부의 다소 무거운 이야기에 대해 사랑하는 과정 중에는 웃고 떠드는 이야기만 있을 순 없다”라며 많은 고민 끝에 제작진도 풀어낸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들의 모습을 본 최성국은 이거야말로 진짜 사랑이 느껴지는 영상”이라며 박수홍은 사랑꾼 아니고, 제수씨가 진짜 사랑꾼이야”라고 말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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