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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내일은 골든데이…쇼트트랙 금 3개 도전
입력 2010-02-26 13:56  | 수정 2010-02-26 14:35
【 앵커멘트 】
내일(27일)은 금메달이 쏟아지는 그야말로 골든데이입니다.
대표팀은 쇼트트랙에 남아있는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 선수들이 전통적인 메달밭으로 꼽는 쇼트트랙에서 '막판 몰아치기'에 나섭니다.

이번 올림픽에 걸린 쇼트트랙 금메달은 모두 8개로, 지금까지 메달 색이 결정된 5개 종목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이정수가 남자 1,000m와 1,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지만, 여자 1,500m에선 은과 동에 그쳤고, 여자 3,000m 계주에선 실격 처리되는 아픔까지 겪었습니다.

하지만, 끝이 아닙니다.


아직 남자 500m와 5,000m 계주, 그리고 여자 1,000m가 남아있습니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성시백은 남자 500m에서 우리나라에 16년 만에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타트 능력이 워낙 좋은 데다 컨디션도 절정에 올라 있어 메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노립니다.

에이스인 이정수와 이호석, 성시백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자 대표팀은 '노골드'의 아쉬움을 잊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자 종목에 남은 마지막 경기는 1,000m뿐.

조해리와 박승희가 마지막 남은 금메달을 따기 위해 '분노의 질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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