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지방 대설주의보 해제...위기 경보 '주의'→'관심'
입력 2023-01-07 09:31  | 수정 2023-01-07 09:53
6일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중대본 1단계 해제...비상근무 종료

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표됐던 대설주의보가 7일 오전 4시 기준 모두 해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7시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도 1단계 하루 만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1단계는 대설주의보 4개 시·도 이상 또는 대설경보 3개 시·도 이상일 때 발표됩니다.

하루 사이 적설량은 강원 철원 15.2㎝, 경기 양평 9.1㎝, 강원 화천 8.9㎝, 경북 문경 8.0㎝, 충북 제천 5.0㎝, 서울 2.4㎝ 등으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곳곳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발생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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