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로 인천 일대 빌라 등을 수십 채 사들여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이른바 '20대 빌라왕 송 모 씨'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당사자인 송 씨가 지난달 12일 숨져 공범이 있는지 등을 중심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자기자본 없이 전세 보증금만으로 인천 일대 집을 사들였고, 세입자들이 돌려받을 보증금 규모만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pyo@mbn.co.kr]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당사자인 송 씨가 지난달 12일 숨져 공범이 있는지 등을 중심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자기자본 없이 전세 보증금만으로 인천 일대 집을 사들였고, 세입자들이 돌려받을 보증금 규모만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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