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해외유입 확진자 200명 육박…중국→한국 비행기 타려면 음성확인서 필수
입력 2023-01-05 09:30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5일 목요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 4,106명으로 전주 동일(7만 1,413명) 대비 7,307명 줄었습니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인구는 194명입니다.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일주일(2022. 12. 30.~2023. 1. 5.)간 일일 확진자 수는 6만 5,207명→6만 3,104명→5만 7,527명→ 2만 2,735명→8만 1,056명→7만 8,575명→6만 4,106명입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2,936만 3,272명이 됐습니다.

밤새 위중증 환자는 52명 줄어 재원 중인 환자는 571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66명 늘었습니다. 총 누적 사망자는 3만 2,421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오늘부터 중국→한국 비행기 탑승 시 음성확인서 필수

오늘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든 사람은 48시간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음성임을 증명하는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장례식 참석 등을 포함한 인도적 목적이나 공무로 인한 국외 출장자, 만 6세 미만 영유아, 확진일로부터 10일 이후 40일 내인 사람의 경우는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에서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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