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해외 시리즈 전문 채널인 '시네마천국'에서 중국 드라마 '동팔구적선생문: 대륙의 신사들'이 방영될 예정입니다.
드라마는 대학교에서 만난 네 명의 친구들이 각자의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유명 배우인 장한이 이 드라마의 제작자이자 주연배우로 참여하여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중국 내에서 혹평을 받은 것은 물론 선정적인 장면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동팔구적선생문은 '여성 혐오'를 불러 일으키는 대사와 장면으로 중국 드라마 평점 사이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시청자들의 엄청난 항의가 쏟아져 결국 퇴출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드라마가 한국에서 방영된다는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의 수치다","이런 드라마가 중국 것이라는게 알려지면 안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