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망자 2명…인근 도로 지·정체 극심
경찰·소방당국 "진화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조사 예정"
경찰·소방당국 "진화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조사 예정"
29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상행 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 사망자 2명이 발견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49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는 버스와 트럭 추돌 사고 이후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22분 대응 2단계를 발령, 인력 120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재 사망자는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터널 내에는 차량이 다수 갇혀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여파로 인근 도로가 지·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추가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iyoungkim47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