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간부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 15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알-아라비아TV가 보도했습니다.
새로 추가된 용의자들의 국적을 보면 영국인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와 아일랜드, 호주인이 각각 3명입니다.
이 가운데 14명은 미국 메타 은행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를 호텔 및 항공기 예약에 사용했으며 2명은 범행 뒤 배를 이용해 이란으로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두바이 경찰이 앞서 암살 용의자 11명을 공개 수배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최소 26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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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가된 용의자들의 국적을 보면 영국인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와 아일랜드, 호주인이 각각 3명입니다.
이 가운데 14명은 미국 메타 은행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를 호텔 및 항공기 예약에 사용했으며 2명은 범행 뒤 배를 이용해 이란으로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두바이 경찰이 앞서 암살 용의자 11명을 공개 수배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최소 26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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