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5일) 오후 4시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정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에 가입하고 2006∼2009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민노당 후원계좌로 23만 원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위원장을 상대로 민노당원으로 가입하고 당비를 낸 경위와 조합원에게 당 가입을 독려했는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내일(26일) 오전 11시 같은 양성윤 전공노 위원장을 소환조사하고 나서 수사 선상에 오른 조합원 292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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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에 가입하고 2006∼2009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민노당 후원계좌로 23만 원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위원장을 상대로 민노당원으로 가입하고 당비를 낸 경위와 조합원에게 당 가입을 독려했는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내일(26일) 오전 11시 같은 양성윤 전공노 위원장을 소환조사하고 나서 수사 선상에 오른 조합원 292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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